“사생활 논란”황의조,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 노팅엄포레스트 근황

최근 다수의 여성과 잠자리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황의조선수의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은 밝지 않은 것 같다.

 

황의조선수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노팅엄포레스트 소속의 선수로, 노팅엄포레스트로 이적 직후 그리스의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되었다. 올림피아코스는 국가대표팀 동료 황인범선수가 소속된 팀이다. 

황인범 선수는 올림피아코스의 핵심선수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반면, 황의조선수는 시즌 초반 부진한 활약을 펼치다 후반기에 접어들어 명단에도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다. 결국 K-리그 FC서울로 재차 임대되어 올시즌 K-리그에서 활약했다.

 

황의조선수는 6월 24일 수원삼성과의 슈퍼매치를 마지막으로 다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포레스트로 복귀하게 된다. 수원삼성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황의조선수는 "노팅엄 구단과 얘기하고 있다.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서울과 계약이 끝난 뒤 그다음을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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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노팅엄포레스트에서 경기를 뛸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노팅엄포레스트는 공식 홈페이지 내 선수명단에 황의조선수를 포함시키지 않고 있다. 임대계약이 만료되어 노팅엄포레스트의 소속 선수가 되었지만, 구단측은 황의조선수에게 관심이 없는 모양이다.최근 A매치에서도 득점을 터뜨린 황의조선수지만, 노팅엄포레스트의 공식홈페이지에선 이를 다루지 않고 있다. 보통 소속팀 선수가 국가대표팀 A매치에서 득점을 터뜨리면 공식홈페이지에서 이를 다루지만 언급이 없는 경우 정말 선수에게 관심이 없다는 의미다.

 

프리미어리그 데뷔의 꿈을 놓지 않고 있는 황의조선수지만, 쉽지만은 않아보이는게 사실이다. 아마도 타 구단으로의 재임대가 유력해보이는 황의조선수이다.